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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나주시, LG화학공장 이전 '상생·협력' 방안 논의

나주시, 안전도시위원회 2차 회의 개최.

나주시가 시민의 안전권 보장과 자치단체와 지역사회, 기업 간 상호상생을 최우선의 가치로 추진하는 LG화학나주공장 관내이전 밑그림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7일 오후 청사 대회의실에서 'LG화학나주공장 관내 이전 및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안전도시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LG화학나주공장은 지역 경제에 적잖은 기여를 해왔지만 도시팽창으로 현재 도심중심에 위치해 있어 시민안전권과 건강권, 환경권 등 여러 현안을 안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 LG그룹과 긴밀한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첫 회의에 이은 2차 회의에는 민관공동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강인규 나주시장과 장희천 광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명예교수, 공동위원장인 서왕진 전)서울연구원장을 비롯해 나강열 광주전남연구원 지속가능도시연구실장, 박종철 목포대 도시 및 지역개발학과 명예교수, 양상욱 전)호남대 도시계획과 교수, 조용준 전)광주광역시도시공사 사장, 박규견 민관공동위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민관공동위 정책추진단장인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 김용옥 나주시총무국장과 소관 부서장 등 내부 위원들도 함께 머리를 맞댔다.

 

박현찬 재)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일정 상 서면으로 의견을 전달했다.

 

LG화학나주공장 관내이전은 시민안전권과 건강권, 환경권 보장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성장동력을 담보할 수 있도록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나주시는 연구과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호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이날 정책 추진의 실효성 확보와 현실적인 문제점 개선을 위한 용역 종합 검토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LG그룹 차원의 기업유치 방안 수립을 병행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공동으로 청사진을 마련한다는 방향을 논의했다.

 

또 시민의 안전권과 더불어 공장 구성원들의 고용안정성을 비롯 이해관계 조율을 위한 소통 채널 확보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왕진 안전도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방안 마련을 전제로 한 LG화학 나주공장의 관내이전은 시대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중요한 정책과제"라면서 "시민안전권과 건강권 등 공적가치의 담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도시발전이라는 목표를 통합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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