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18일 이주 초기 농업·농촌 경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을 지원하는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귀농 연수 기회를 제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한다.
현장 중심의 영농 기술, 품질 관리, 경영 마케팅 등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 활동을 위해 멘토(선도 농가)-멘티(연수생)이 일대일 약정을 맺고 연수를 진행한다.
군은 지난 12일 선도 농가와 귀농 연수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설명회와 귀농 연수 약정 체결식을 열었다.
귀농 연수생은 1개월에 20일, 5개월 동안 희망 작목의 재배 기술을 익히고 자가 영농 적용 실습을 하게 된다. 귀농 연수생에게 월 최대 80만 원의 교육 훈련비가, 선도 농가에게는 월 40만원의 교수 수당이 지급된다.
귀농 연수생의 주요 연수 작목은 완숙토마토, 방울토마토, 블루베리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현장 실습교육을 수료한 귀농 연수생 52명 중 90%가 화순에 정착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귀농귀촌 교육 이외에도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포장재 개선 사업, 농가 주택수리비 지원 사업, 소규모 농장 실증재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 중이니 귀농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귀농귀촌상담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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