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건물주에게 주는 혜택을 늘려 주차 공간 1700면 이상을 확충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부설주차장을 개방한 건물주가 부정주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해당 차량에 대한 견인 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하고 2년 이상 약정 개방 시 추가 지원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그간 최초 1회 연장 시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2회 이상 연장하면 최대 200만원 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사업을 시작해 2020년까지 총 626곳, 1만5097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금년에는 추가 지원 혜택을 통해 1700면을 더 늘린다는 목표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자치구나 '서울주차정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담당 직원의 현장조사를 거쳐 주차장 개방에 따른 약정을 체결한 후 바로 부설주차장을 운영할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