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베트남 미혼모를 돕는다.
효성은 18일 베트남 광남성 탕빈현 인민위원회에서 '베트남 미혼모 자립 지원 사회공헌사업'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지 최빈곤층과 차상위 계층 미혼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축산 교육과 지원을 통해 미혼모들이 지속 가능한 소득을 확보하고 자립하도록 돕는 내용이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한다.
효성은 여기에 1억원을 후원한다. 효성이 베트남 지역 사회 일원으로 지역사회 저소득 미혼모 가정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건강한 공동체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한편 효성은 베트남 법인이 위치한 호찌민시 인근 동나이성 지역에 2011년부터 9년간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하는 등 해외 최대 생산기지인 베트남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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