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소비자들의 쇼핑 방식을 바꿔놓은 가운데, 어도비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은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이 1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첫해가 될 전망이다.
작년 한해 동안 미국 소비자들은 총 8440억 달러를 온라인에서 지출했으며,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은 1830억 달러로 엄청난 증가세를 보였다.
2021년 첫 두 달간 미국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1210억 달러를 지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한 것이다.
올해 소비자들의 온라인 지출이 많아진 한 가지 이유는 많은 기업들이 '선구매 후지불'(buy now, pay later) 옵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이 계속 성장할지 여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지만, 백신이 널리 보급되고 있음에도 소비자들은 사람들을 피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이나 방문 픽업 이용에 이미 익숙해졌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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