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트래블] 설립 11주년 맞은 몰디브 관광청, 올해도 순항 중
이번 달 설립 11주년을 맞이한 몰디브 관광청이 새해에도 23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연중 열대 기후를 띄는 몰디브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안전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약 1천190여 개의 작은 산호섬과 26개 환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가운데 약 200개 섬에서 사람이 산다. 섬 하나에 한 개의 리조트만 들어서 있어 프라이빗 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다와 바로 연결된 빌라 형태의 객실이 많아 신혼·가족여행 지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국민 백신 접종과 방역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몰디브가 2월 1일부터 COVID-19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몰디브는 현재까지 전체 인구의 39% 이상이 접종했으며 몰디브 관광부와 몰디브 건강 보호국의 선도 아래 여행업계 일선 근로자 총 1만 명분 백신을 확보해 2월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및 공항 대면 업무 담당자 등 여행객과의 접점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30% 이상인 총 8,80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몰디브는 현재 비행기 출발 시각 최대 96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 19 음성 결과지를 수령하고, 출국 24시간 전까지 몰디브 정부 사이트상에서 건강신고서를 제출하면 10일 자가격리를 면제해 준다. 또 합법적으로 등록된 숙박시설에 체류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추가 신청 없이 30일 비자가 제공되며, 최대 90일까지 장기 체류 희망자는 추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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