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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공사 69기, 167명 공군 소위로 임관

조아인 소위. 조 소위는 19일 공사 성무연병장에서 열린 제69기 공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공군

공군사관학교는(이하 공사) 19일 충북 청주 공사 성무연병장에서 제69기 공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 및 임관식을 맞이한 졸업생도는 172명(여 18명, 외국군 수탁생도 5명)으로, 코로나19방역 수칙준수로 인해 가족 및 친지의 방문없이 진행됐다. 졸업 및 임관을 가까이에서 축하해주지 못한 가족 및 친지들은 국방TV와 국방홍보원 페이스북의 생중계를 통해 축하의 마음을 함께했다.

 

정예 공군 소위로 임관하는 167명의 사관생도와 외국군 수탁생도 5명은 2017년 입학해 강도 높은 군사훈련과 생활교육, 학위교육을 이수하며 군사학사와 함께 문학사·이학사·공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외국군 수탁생도들처럼 동기들과 함께 임관하지 못하고 수탁교육을 받고 있는 생도들도 있다. 미국 공사에서 위탁교육 중인 신인섭 생도는 내년 현지에서 졸업 후 국내로 돌아와 중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공군장교학교에서 위탁교육 중인 임성일 생도는 올해 현지에서 소위로 임관되며 2022년까지 교육을 받고 귀국하게 된다.

 

졸업생 중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종합성적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은 조아인 소위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과 '국방부장관상'은 주승규 소위와 이현우 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김현일 소위는 '공군참모총장상'과 '최용덕상', '성무철인상'을 함께 수상했다.

 

외국 수탁생도 중 학교생활 우수자로 선정된 졸업생은 FA-50PH 조종사를 꿈꾸는 필리핀의 마이클 생도와 꾸준한 성적상승으로 마지막 학기 종합 7등을 차지한 몽골의 바트 생도가 선정됐다.

 

이날 임관한 신임 소위들 중에는 형과 함께 '보라매 형제'로 조국의 하늘을 수호하게 돼 주목을 받은 인물도 있다. 이준범 소위는 형 이승범 중위(공사 67기), 박진권 소위는 형 박진웅 중위(공사 68기)의 뒤를 각각 따르게 됐다.

 

#공군사관학교 #공사 #공사69기 #임관식 #공군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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