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대표 애덤 모세리(Adam Mosseri)가 인기 사진 공유 앱 인스타그램의 13세 미만 아동용 버전을 구상 중임을 인정했다고 버즈피드 뉴스가 보도했다.버즈피드 뉴스에 따르면. 모세리는 많은 아이들이 인스타그램을 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인스타그램도 잘 알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모세리는 "부모가 투명하게 확인 가능하거나 통제할 수 있는 청소년·아동용 인스타그램을 만드는 것이 솔루션의 일환"이라고 버즈피드에 전했다.
또한 "부모 입장에서 당장은 선택지가 많지 않기 때문에 '메신저 키즈'(Messenger Kids) 같이 부모가 관리하는 어린이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로 만들어보려고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은 2017년 6~12세 어린이들을 겨냥해 광고 없는 아동용 메신저 채팅 플랫폼을 출시했다. 그 후 2019년 '메신저 키즈'에 생긴 버그로 어린이들이 모르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그룹에 참여하게 되어 수천 명의 아동이 승인되지 않은 사용자들과 채팅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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