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동맹국과 백신을 나눠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압박에 부응하고자 대여 협정을 통해 미사용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약 400만 회분을 멕시코와 캐나다에 공급할 계획이다.
멕시코는 250만 회분, 캐나다는 150만 회분을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이번 협정에 의하면, 미국은 추후 멕시코와 캐나다가 미국에 백신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두 나라에 백신을 제공하게 된다.
대변인은 미국이 70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급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다른 나라에 추가로 제공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화이자·바이오엔테크 SE, 모더나, 존슨앤존슨 등 승인받은 백신제조업체 3곳은 미국에 5월 말까지 약 5억 회분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