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최근 교육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해보다 7억 증액된 57억원을 올해 교육지원경비에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16억 5000만원은 교육지원청과 학교로 교부돼 관내 학생들의 복리증진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농어촌 방과후학교 운영과 학교급식지원, 농어촌교육협력지구사업 등에 주로 쓰여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시작된 순창어린이신문 제작과 학교교실 공기정화식물 그린스쿨 조성사업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학업분야외에도 문화예술과 체육, IT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예체능 분야에 4억3000만원을 투자해 순창중앙초 오케스트라단, 전북의 별 육성사업, 유소년 축구단, 야구단, 배구단, 승마단, 댄스스포츠단 등을 지원한다.
또 청소년 영화캠프, 옥천골 미술관 미술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연극지도 및 공연 지원 등 문화예술분야 1억2000만원, 4차산업 인재육성사업, 옥천인재숙 입사생 코딩교육, 농어촌 방과후 생활과학교실 운영 등에 1억6000만원이 투자된다.
이와 더불어,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선 옥천인재숙에도 15억6000만원을 투자해 지역의 인재들이 대도시 학생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커리큘럼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 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교육이 살아야 순창의 미래가 있다는 각오로 관내 학생들의 특기·적성 발굴을 위해 교육환경을 다각화해 관내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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