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가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해 '지역농가 도우미'를 자처한 홈플러스가 온라인몰 입점 경험이 적은 영세농가들을 입점 1주만에 2배 이상의 매출 향상을 이끌어주는 '키다리 아저씨'로 거듭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운영해온 온라인 '산지직송관'이 지역농가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이행함과 동시에 신선한 제철 식품을 고객들의 식탁에 빠르게 전달해주는 선순환을 지속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산지직송관'은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생산자가 산지에서 고객에게 직접 택배로 상품을 발송해주는 시스템이다. 홈플러스는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고, 고객들은 집에서 제철 식품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받아볼 수 있는 홈플러스 온라인의 신선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제주 서귀포에서 흑돼지를 직접 키우는 제주 우수제품 품질 인증(JQ인증) 1호 기업 '탐라인'의 경우 홈플러스의 산지직송관 입점 일주일만에 전주 대비 일 평균 매출이 117%나 신장했다.
탐라인은 마케팅 지원을 무료로 받은 첫 날(1월12일) 매출이 전일 대비 약 350%, 산지직송관 오픈 첫날(1월4일)과 비교하면 무려 약 1220%나 폭등했다. 이는 홈플러스 온라인의 기존 축산 협력업체의 1개사의 한달치 매출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홈플러스는 검증된 농가 영입을 위해 오프라인 바이어와 온라인 MD로 구성된 산지직송 TF가 직접 산지를 방문 실사해 생산자를 영입하고, 입점 후에는 상품 품질관리를 비롯해 판매, 배송, 온라인 페이지 제작, 광고까지 유통 모든 영역에서 농가를 지원한다.
향후에도 품질유지를 위한 산지 점검 또한 본사 품질관리팀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가이드라인을 공유하고 코칭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달부터 청정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 중턱에서 흑돼지를 키우는 '까매요' 브랜드를 새롭게 산지직송관에 입점해 선보인다.
'까매요'는 2017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흑돼지 명인' 박영식씨가 운영하는 지리산 흑돈 브랜드로 국내 돈육 시장 중 단 1.2%에 불과한 순수혈통 순종 흑돼지만을 생산·가공·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리산 흑돼지 브랜드 '까매요' 입점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제주 vs 지리산 흑돼지 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흑돼지로 유명한 산지인 제주 서귀포와 경상남도 지리산에서 생산자가 직접 배송하는 흑돼지 총 22종을 정상가 대비 최대 63%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제주 흑돼지 목살과 오겹살을 3팩 이상 구매 시 제주특산물인 '해삼몸국'(4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산지직송관'을 통해 지역농가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함과 동시에 홈플러스 온라인의 신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상품의 품질은 좋지만 온라인 영업 경험이 적은 영세농가를 육성해 농가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지역농가의 도우미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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