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식대포인트를 활용해 지역 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LG디스플레이는 '기부하니 기분이 좋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파주와 구미 사업장에 편의점에서 식대 포인트로 지정된 물품을 결제하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경찰과 소방 및 보건 인력 등 사회 지킴이에 전달하는 내용이다.
최근 재택근무로 사내 식당을 이용하는 횟수가 줄면서 식대포인트 활용도 줄어든 상황, 대신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면 좋겠다는 임직원 의견을 반영했다.
LG디스플레이는 3월에 성인용 기저귀와 비타민 음료를 기부받아 보건소로 저소득 치매가정 및 코로나19와 싸우는 보건 인력에 전달할 예정이다. 매달 기부 품목과 기부 기관을 새로 선정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이 나누면 배가 되는 '기부의 즐거움'을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면서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회사와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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