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간판 공격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터)가 결국 부상으로 한일전에 참가하지 못한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경기에서 전반 16분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바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한일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벤투호의 한일전 최초 소집 명단에 들어가 있던 손흥민은 소속팀과 협의 끝에 그를 대표팀에 차출하지 않기로 했다.
손흥민의 부상은 긴 출전 시간에 따른 피로 누적 때문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으며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소속팀에서 뛸 수 없다면 대표팀에서도 뛰는 건 어렵다"며 다친 손흥민을 부르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손흥민을 제외하고도 유럽파 공격수들이 대다수 불참한다. 프랑스에서 뛰는 황의조(보르도)는 구단 방침에 따라 제외됐고 소속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재성(홀슈타인 킬)도 명단에서 빠졌다. 황희찬도 출전이 불발도ㅒㅆ으며, 중국에서 뛰는 김민재, 손준호가 합류하지 못한다.
이번 한일전은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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