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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어울화장품, 인천대에 마스크 5만장 등 방역용품 기부

김창수 어울화장품 대표이사가 19일 인천대를 방문해 양운근 인천대 총장직무대리에게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천대 제공

인천시와 손잡고 공동브랜드를 개발해온 화장품 전문업체 어울화장품이 지난 19일 인천대학교에 마스크 5만장과 손세척제 5000개를 기부했다.

 

22일 인천대에 따르면 김창수 어울화장품 대표이사는 인천대를 방문해 양운근 인천대 총장직무대리에게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김창수 대표이사는 "인천시 도움으로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해온 만큼 인천을 대표해온 인천대에 방역물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와 관련해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운근 총장직무대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어울화장품에서 유학생을 위한 방역물품을 기부해 감사하다"며 "인천대는 외국인 학생 방역 모범대학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 행사에는 인천대 김동원 대외전략처장, 김길원 입학본부장을 비롯해 어울 화장품의 윤진노 부대표, 거심매 이사, 허리리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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