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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사, '인슈어테크' 강화…스타트업 모시기

삼성생명·삼성화재,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보험사별 스타트업 육성 현황.

인슈어테크(InsurTech·보험과 첨단기술의 접목)에 대한 보험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트업 모시기에 나선 모습이다.

 

삼성생명·삼성화재는 오는 25일 '제2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삼성금융 관계사와 스타트업의 상생을 위해 마련했다.

 

삼성생명·삼성화재는 지난 2019년 제1회 대회를 통해 지속해서 금융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삼성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업무 프로세스 혁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험영업 활성화, 온라인 보험중개 플랫폼 개발 등의 과제를 내걸었다. 삼성화재는 디지털건강정보 분석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기기 및 솔루션, 반려묘 헬스케어 서비스 제휴모델 개발, 영업활동지원 솔루션 등에 관한 혁신 사례를 모집한다.

 

최종 우승 스타트업에는 시상금 외에도 지분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회 대회 우승팀인 '위힐드'는 삼성생명으로부터 10억원의 지분투자를 받았다. 위힐드는 삼성생명이 지원한 지분투자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

 

DB손보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을 맞잡고 인슈어테크 활성화에 나섰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지원 기관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최근 인슈어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기 위해서다.

 

DB손보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2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은 KISA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0년 진행한 1기 프로그램에서 육성한 마이퍼피와는 공동 사업화를 통해 펫샵 전용 보험을 준비 중이다.

 

현대해상은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현대해상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보맵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상품을 제안하고, 보험금 청구 및 건강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이미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글로벌 100대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꼽혔다.

 

현대해상은 디지털 보험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보맵과 디지털 기반 신규 채널 활성화, 데이터 기반 상품 공동 개발과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22일 "보험사들이 지속해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이어가는 데는 그만한 성과가 도출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업계에서도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과의 협업 열기도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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