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 취업 무료 상담창구'를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의 찾아가는 여성 취업 무료 상담창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 6월 이후 잠정 중단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여성 구직자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분기별로 재운영을 결정했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본점 영업부 내에 마련된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창구는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문 취업상담사가 상주해 지역 여성들에게 취업상담을 한다. 특히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지원사업 등 정보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여성 취업 무료 상담창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취업상담을 위해 지역 여성들은 체온 체크·손 소독·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종학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찾아가는 여성 취업 무료 상담창구를 다시 여는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겠다"며 "실제로 찾아가는 여성 취업 무료 상담창구를 통해 적잖은 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한 만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은 본점 영업부를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와 창원시 지원으로 운영 중인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여성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게 취업상담·직업교육훈련·인턴십·사후관리 등 취업 전반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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