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는 더 이상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이 아니다.
거대 쇼핑사이트 알리바바의 자리는 JD닷컴의 경쟁사이기도 한 또 다른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Pinduoduo)가 차지했다. 핀둬둬는 중국에 소셜커머스를 대중화시키며 사업을 시작했다.
테크타임스에 따르면 핀둬둬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은 자신이 구매하려는 것과 동일한 제품을 구매하도록 친구를 소셜미디어로 초대함으로써 더 낮은 가격을 누릴 수 있었다. 핀둬둬는 공동 구매를 통해 낮은 가격을 무기로 사용자를 유치하는 플랫폼 중 하나로,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더욱 대중적인 플랫폼이 됐다.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부상하고 있는 핀둬둬는 이제 비용 절감, 농산물 배송기간 단축, 폐기물 감축을 위해 새로운 물류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밖에 식품 안전, 대체 단백질, 정밀 농업 등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에도 집중할 방침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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