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용 바이크 제조사 펠로톤인터랙티브(Peloton Interactive)의 존 폴리(John Foley) CEO가 지난 목요일, 자사의 자전거 제품 트레드플러스(Tread+)와 관련된 비극적인 사고로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펠로톤의 공동창업자인 폴리 CEO는 운동기구와 관련된 사고로 어린이가 사망했음을 밝히며 트레드플러스와 관련하여 극소수의 어린이 부상 사고가 있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 이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투자전문매체 베진가에 따르면 펠로톤은 팬데믹으로 운동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가정용 피트니스 장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펠로톤은 아동이 자사 기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펠로톤은 목요일 이에 앞서 아디다스와 제휴하여 새로운 의류 라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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