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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마라톤 말고 야구에 눈 돌린 안철수 후보..."잠실야구장 신축으로 MICE 산업 물꼬 튼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조감도. / 서울시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되면 당장 내년에 신축 잠실야구장을 착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후보는 22일 오후 페이스북에 '새로운 잠실야구장 내년 착공·자치구별 우리동네 돔구장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공약을 소개했다.

 

안 후보는 "서울야구의 메카, 새로운 신축 잠실야구장을 내년에 우선 착공"하겠다며 "국내 프로야구 관중은 2018~9년 연간 7~800만명이 넘고 최대 도시 서울을 연고로 한 두산과 LG 프로야구단의 경기에는 매번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고 있다. 원정 라커룸도 제대로 없고, 각종 편의시설이 부족한 40년 된 노후하고 열악한 잠실야구장을 이대로 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야구장이 착공되면 2016년 이후로 꽉 막힌 잠실지구의 MICE산업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도 말했다.

 

서울시는 잠실 지역을 MICE 산업의 메카로 키우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서울시는 2017년 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조감도)에 대한 적격성 조사가 완료됐고 서울시는 2021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이듬해 착공해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해당 계획에 이미 노후화된 잠실야구장을 한강 변으로 옮겨 3만 5000석 규모 신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안 후보의 공약이 대단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잠실야구장 신축 공약에 이어 안 후보는 25개 자치구별 '(가칭)우리 동네 에어돔'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안 후보는 "현재 서울시내 자치구별로 잔디구장 및 체육공간(풋살장, 축구장, 농구장, 배트민턴장 등)이 있으나 미세먼지, 악천후, 조명시설 미비로 인해 일 년에 약 200일 사용도 어렵다"며 "저는 기존의 시민 체육 공간 위에 기둥을 설치하고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의 '에어돔 구장'을 추가해 설치하고 에어돔에는 냉난방, 조명시설, 전염병방지 에어순환클리닝 시스템을 갖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겨울이나 여름이나, 아침이든 저녁이든 상관없이 언제든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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