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문 대통령 내외, 'AZ 백신' 접종…G7 참석 대비 참모진 9명도 동행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 내외의 백신 접종에 대해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차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이날 종로구보건소에서 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 내외의 백신 접종에 대해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차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 내외의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17일부터 시행한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은 ▲공무상 국외출장, 해외파병군인, 재외공관 파견 등 국방·외교 등 국익과 직결되는 업무 수행 ▲공익목적, 중요한 경제활동(국익, 사회적 시급성) 등을 위해 단기(3개월 이내) 국외 방문하는 경우 등 각 부처 심사와 질병청 승인 절차로 이뤄진다.

 

이와 관련 질병청은 종로구 보건소를 G7 출국 대표단 예방접종 실시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다만 문 대통령 내외는 전담병원(국군서울지구병원)보다 G7 대표단 구성원과 함께하기로 희망, 이날 오전 9시 종로구 보건소에서 대통령비서실 직원 등 9명과 함께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날 문 대통령 내외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동참하는 청와대 참모진은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김형진 국가안보실 2차장,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최상영 제2부속비서관, 강민석 대변인과 함께 제1부속실 행정관 및 경호처 직원 등 9명이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 내외를 포함한 11명이 함께 접종받는 데 대해 "접종 현장에서 폐기량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잔량도 활용하라는 방침에 따라 접종 기관인 종로구보건소에서 1바이알(병)당 11도즈(회) 접종이 가능하다고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 내외의 AZ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한국 정부는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AZ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그동안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AZ 백신 효과성 논란으로 한국은 지난달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계획 발표 당시 만 65세 미만(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자·입소자 및 종사자)에만 접종했다.

 

다만 고령층에 대한 AZ 백신 효과성에 대한 영국, 스코틀랜드 등 해외 연구 결과에 따라 질병청은 지난 15일 발표한 '2분기 접종계획'에서 만 65세 이상 고령층 AZ 백신 접종을 허용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이날부터 38만2354명을 대상(잠정 추정)으로 AZ 백신 접종이 시행될 것으로 봤다.

 

#문재인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접종 #G7정상회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