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강희태 롯데 부회장 "이베이코리아 인수 충분히 관심있어"

강희태 롯데그룹 부회장(유통BU장)/롯데그룹

롯데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모양새다.

 

강희태 롯데그룹 부회장(롯데쇼핑 대표이사)은 23일 서울 롯데빅마켓 영등포점에서 열린 제51회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충분히 관심을 갖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시를 통해 밝히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16일 마감된 이베이코리아 인수 예비 입찰에는 롯데·신세계·SK텔레콤·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G마켓·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지난해 거래액은 20조원으로 네이버(27조원)와 쿠팡(22조원)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다. 같은 기간 롯데온의 거래액은 약 7조6000억원이다. 롯데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단숨에 이커머스 '빅3'로 도약할 수 있다.

 

롯데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할 계획도 밝혔다.

 

강 부회장은 "이커머스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내 주주들에게 죄송하다"며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그룹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롯데온을 SSG닷컴과 동일하게 별도 사업부로 분리하지는 않을 거라고 했다. 또 "롯데온은 자금력에 한계가 있었던 롯데닷컴에서 출발해 그룹 주력으로 키우기 위해 합병했다. 신세계와 다른 전략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부회장은 "지난해 전체 매장 30%에 이르는 약 200개 매장에 대해 구조조정을 계획했으며 이미 120개 점포 구조조정을 완료했다"며 "향후 2년간 추가로 진행해 이익 중심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단순히 디지털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사업 혁신을 이뤄내 탄탄한 역량을 갖춘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 #백화점 #이베이코리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