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풋볼리그(NFL)가 아마존 및 주요 방송사와 2033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미디어 계약을 체결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NFL은 기존의 모든 중계방송 파트너와 중계권을 갱신하면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써스데이 나이트 풋볼'의 독점 파트너로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경기 풀 패키지를 방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즈니의 경우, NFL과의 계약 조건에 따라 ESPN이 '먼데이 나이트 풋볼' 패키지를 유지하고 ABC가 슈퍼볼 경기 2회 중계권을 갖는다.
CBS는 계속해서 아메리칸풋볼컨퍼런스(AFC) 게임을 중계하고 파라마운트플러스(Paramount+) 서비스를 통해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NBC유니버설은 '선데이 나이트 풋볼' 패키지를 유지하고 피콕(Peacock)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스트리밍하게 된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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