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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작년 자산운용사 순익 1조3320억원…증시 활황에 사상 최대

-2020년중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지난해 자산운용사들의 실적이 증시 호황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 기준)은 1197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1조3000억원(5.4%)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691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42조3000억원(6.5%) 늘었다. 주로 머니마켓펀드(MMF)와 대체투자펀드 중심으로 증가했다.

 

공모펀드는 256조2000억원 규모로 전년 말 대비 19조원 늘었다. 주식형이 10조6000억원 감소한 반면 MMF는 28조3000억원 증가했다.

 

사모펀드는 전년 말 대비 23조3000억원 증가한 435조7000억원이다. 특별자산(+14조2000억원)과 부동산(+13조3000억원), 재간접(+10조6000억원) 등이 늘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505조9000억원으로 주로 채권형(+20조7000억원) 투자일임이 늘면서 전년 말 대비 19조원(+3.9%)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작년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3320억원으로 전년 대비 5118억원(62.4%) 증가했다.

 

수수료수익은 3조2188억원으로 운용자산 증가 및 성과보수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5368억원(+20%) 늘었다.

 

고유재산 운용으로 얻은 증권투자손익(파생상품 손익 포함)은 3358억원이다. 주식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일시적 침체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2110억원(+169%)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회사별로는 전체 자산운용사 326개사 가운데 254개사가 흑자를 냈다. 적자회사 비율은 22.1%로 전년 대비 13.2%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전문사모운용사의 경우 251개사 중 61개사가 적자다. 적자회사 비율은 24.3%로 전년 대비 16.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자산운용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6%로 전년 대비 3.4%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과 순이익은 주식시장의 호황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며 "수익성 개선으로 적자회사 비율이 크게 감소하는 등 자산운용산업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향후 시장 변동성 등에 대비해 신설 자산운용사 등 수익기반 취약회사의 재무 및 손익현황을 점검하고, 펀드수탁고 추이 및 잠재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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