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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신세계 편입 3주년 맞은 까사미아 "올해 흑자 전환"

까사미아 압구정점 메인 스토어/까사미아

올해로 신세계그룹 계열사 편입 3주년을 맞은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올해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는다.

 

까사미아는 공격적인 투자와 사업 확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38% 신장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올해는 그보다 약 40% 상향된 2250억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까사미아는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더불어 온라인 사업을 한층 강화했으며, 프리미엄과 밀레니얼을 타깃으로 한 투트랙 전략 아래 상품 다각화에 집중했다. 이는 코로나19 특수와 맞물려 목표했던 1600억원대 매출 초과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까사미아의 지난해 매출은 1634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38% 증가했으며, 적극적인 투자로 발생했던 적자 역시 70억가량 크게 개선했다.

 

까사미아가 빠르게 성장 궤도에 진입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및 상품 차별화 전략' 덕분이다.

 

지난해 약 20여 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고객 접점을 대폭 늘렸으며, 삼성전자, 스타벅스 등 타 업종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매장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까사미아의 대표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캄포 소파'를 비롯해 소파 카테고리를 특화해 전년 대비 소파 부문의 매출만도 141% 신장하며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라이프스타일 전문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 역시 기존 업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온라인 유통 채널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커머스&커뮤니티'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콘셉트와 마케팅으로 론칭 이후 6개월 만에 기존 자사몰 대비 매출 153% 신장과 더불어 앱 다운로드 32만 돌파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받으며 매출 신장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까사미아는 올해 매출 목표를 2250억으로 설정하고 흑자 전환 원년의 해로 삼아 국내 대표 홈퍼니싱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가장 먼저 상품 부문 업그레이드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다지기에 힘을 싣는다. 품질 고급화와 까사미아만의 디자인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는 것이다.

 

또 해외 가구 컬렉션을 엄선해 선보이는 '셀렉트(SELECTS)' 라인업을 적극 확대,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수면' 분야의 상품을 본격적으로 리뉴얼 및 확대하며 이를 킬러 카테고리로 키울 방침이다. 세계 4대 명품 침대 브랜드 중 하나로 불리는 '헤스텐스', '덕시아나'를 제치고 7년 연속 스웨덴 최고의 침대 브랜드로 평가 받은 '카르페디엠' 등 해외 프리미엄 침실 가구를 선보이는 한편 기존 매트리스 라인업을 전면 재정비하고 대규모 신규 상품 출시를 계획 중이다.

 

특성화 매장 확장과 온라인 유통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홈퍼니싱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20~30대 고객을 겨냥해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굳닷컴의 커뮤니티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고 감각적인 상품 및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미된 콘텐츠를 계속해서 늘려가며 온라인 리빙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지난해는 공격적인 투자 및 상품 개발, 그리고 유통채널 혁신 전략이 가속화된 언택트 경제와 맞물려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세분화된 타깃에 걸맞은 온·오프라인 차별화 전략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흑자 전환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 #까사미아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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