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3일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 중인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사업의 관계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는 관내 환경 우수지역을 선정해 생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과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환경변화의 원인과 실천 방안을 시민들에게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간담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 단체의 활동가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Zoom)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양시의 환경교육 방향 설명과 단체 간 인사, 단체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공유와 네트워크사업 운영을 위한 사전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고양시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단체들은 올해 생물 모니터링 업무와 더불어, 탄현 생태숲과 황룡산, 행주산성, 도래울 석탄공원, 의장대 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무료 환경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환경보전은 미래 생존의 문제이기에 모두 함께 손에 손을 잡고 한마음으로 나가야만 다음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할 수 있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고양시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의 구성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고양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환경교육의 대중화를 중점을 두고 다양한 연령과 역할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과 지역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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