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24일 지역 민간단체 등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과 생활고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군민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읍면에 조직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이장, 각종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있는'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원은 2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 위기사례 1,623건을 발굴해 밑반찬지원과 생신 챙겨드리기, 취약계층 주거개선 등의 특화사업과 난방유, 생계비 지원 등의 서비스연계, 지속적인 상담 활동 등을 펼쳤다.
올해도 현재까지 위기사례 138건을 발굴해 다양한 물품지원과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장현주 주민복지과장은"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써주는 두 단체의 회원들과 지역주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코로나19로 인한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으로 지속적인 발굴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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