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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서울 대중교통 이용 건수 줄고, 따릉이 대여 늘었다

서울시 전기버스 모습./ 서울시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26% 줄었고, 따릉이 대여 건수는 2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2020년 수집된 약 2965억건의 교통 빅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작년 한 해 서울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건수는 34억건으로 2019년과 비교해 12억건(25.9%) 감소했다. 2020년 서울시내 일 평균 교통 이용건수는 925만건이었다. 교통수단별로 살펴보면 지하철은 447만건, 버스는 394만건, 택시는 78만건, 따릉이는 6만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따릉이 총 대여건수는 2370만건으로 1년 전보다 467만건(24.6%)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등이 실시되면서 시민들의 이동 최소화, 자발적인 거리두기 참여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반면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시민 1명의 평균적인 대중교통 이용 패턴을 보면 목적지까지 한번 이동할 때 평균 1108원을 내고, 1.25회 환승하며(환승시간 6.7분 소요) 총 32.9분(11.2km)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평균 지불요금은 5원, 통행거리는 0.1km 증가했다. 같은 기간 통행횟수는 0.06회, 통행시간은 0.5분 감소했다.

 

서울시에서 생산된 교통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다룬 책 '데이터에 담긴 서울교통 2020'은 4월 중 토피스(TOPIS)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데이터에_담긴_서울교통_2020 #2020년_대중교통_이용량_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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