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게임 중심 채팅 서비스인 디스코드(Discord)를 100억 달러에 인수하는 데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최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그러나 아마존과 에픽게임즈도 이전에 디스코드 인수를 논의한 바 있기 때문에 MS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디스코드가 공개기업으로 주식 시장에 상장될 가능성도 있어 MS에 매각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MS가 디스코드를 인수하는 것은 여러모로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PC와 엑스박스 콘솔 양쪽 모두를 이용해 게임을 즐기고 있기 때문에 디스코드를 MS 제품군에 추가하는 것은 너무나 합당한 일이다.
또한 게이머들이 엑스박스 콘솔상에서 디스코드로 소통하게 만들 수도 있다. 디스코드 기능이 제공되면, MS가 게임 패스(Game Pass) 가입자를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되고 디스코드 서비스의 성공에도 보탬이 될 것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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