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25일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 朴 "편의점 알바" 吳 "전동차 방역"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25일 새벽 서울 마포구 CU 홍대센타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전 아르바이트 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뉴시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자정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영선 후보는 자정을 기해 마포구 홍대입구에 위치한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복장을 갖춰 입고 함께 일하게 될 20대 남성 직원과 인사를 나눴다. 박 후보는 "여기에 서 있으면 되나요? 일 한지는 얼마나 됐어요?"라고 묻자 직원은 "여기 서 있으면 되고 일한지 3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청년에게 근무 시간과 시급, 수면 시간을 물었다.

 

청년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알바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하자 박 후보는 "알바로 생활하기는 조금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일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코로나 이후 제일 힘들 소상공인, 자영업, 청년들의 생활에서 느끼는 아픔과 고단함을 몸소 느껴보고 싶었다"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할 때 스마트상점, 무인 슈퍼를 보급, 확산시켰는데 점주에게 이런 것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민생시장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드리기 위해 직접 편의점 아프바이트를 해봤다"며 "이번 선거는 서울의 미래를 말하는 후보와 10년 전 낡은 행정을 하는 시대에 맞지 않는 사고를 가진 실패한 시장과의 대결구도다. 서울시민을 만나서 우리가 가야 할 앞으로의 서울의 미래와 희망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영선 후보는 이 같은 '생활유세'는 후보가 평범한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함께 일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새벽 서울 성북구 군자차량사업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동차 방역을 하고 있다. / 뉴시스

한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첫 일정으로 서울 성동구 서울 메트로 군자 차량 기지를 찾아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오 후보는 복장과 안전장비를 갖추고 약 20분 동안 열차 손잡이와 좌석을 구석구석 닦았다.

 

오 후보는 기자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이 다시 뛰는 계기가 되는 선거를 시작한다는 각오를 담아 이곳을 찾았다"며 "시민 여러분이 타시는 자리를 방역하기 위해 밤새 고생하시는 분들을 뵙고 함께 체험해봤다"고 전했다.

 

이어 "이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했다"며 "저 오세훈 열심히 뛰어서 다시 뛰는 서울을 반드시 만들겠다. 묵묵하게 뚜벅뚜벅 정책과 공약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