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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만75세이상 주민 대상 백신접종 사전준비 착수

요양시설 백신 접종 현장을 찾은 강인규 나주시장.

나주시가 만 7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로 4월 중순 경 1차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75세) 1만3278명으로 집계됐다.

 

도보나 차량 탑승이 어렵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주민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접종센터 방문이 아닌 타 방식의 접종을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읍·면·동 담당 직원들과 이·통장과의 연계를 통해 접종 동의서를 사전 수령한 후 정부의 백신 수량배정 계획에 따라 일정별 대상자를 지정할 방침이다. 접종센터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됐다. 나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의 편의를 위해 읍·면·동별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

 

또 접종 후 백신 이상반응 유무 확인을 위한 유선 연락, 방문 등 상시 모니터링과 응급의료기관과 신속한 이송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요양병원·시설 28개소, 고위험군 의료기관 3개소 입소자, 종사자 등 2692명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회차 접종을 100%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2차 백신 접종은 지난 23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의료기관 총 30개소 2428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24일 기준 2차 백신 접종률은 19.3%로 집계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백신 접종은 감염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수요조사, 이동 교통수단 지원, 사후 관리 등 원활한 백신 접종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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