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25일 "오늘(15.목-오기로 추정) 07시 06분경과 07시 25분경 북한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외신 등에서 이미 미상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발사체의 종류가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합참은 관련 판단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합참은 뒤늦게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50km, 고도는 약 60km로 탐지했다"고 설명하면서도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입장표명을 유보했다.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과의 상황 설명에도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육군 대령)은 참석하지 않아, 출입기자단의 공분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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