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이 축소되며 45주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지난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에 따르면 서울은 0.05%에서 0.04%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특히 강남구는 상승폭이 0.02% 떨어지며 45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송파구는 0.01% 떨어지며 50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0.00%를 기록한 강동구는 매물 누적으로 보환 전환됐다.
마포구역시 0.00%를 나타냈다. 신규 입주물량 등으로 매물 누적되면서 지난 2019년 9월 2주 이후 80주 만에 보합 전환됐다.
관악구는 신림·봉천동 역세권 위주로 0.05%, 동작구는 노량진·신대방동 위주로 0.03% 상승했으나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노원구는 상계·월계동 재건축 및 역세권 위주로 0.11% 올랐으며, 0.04% 오른 도봉구는 도봉·방학동 중저가아파트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 등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의 이같은 하락세는 그동안 상승폭 높거나 입주물량 부담 있는 지역 위주로 매물 누적된 게 주된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공급대책 기대감, 세부담,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매수문의 줄어들고 관망세 보였으나, 일부 지역 중저가 등에서 상승하며 지난주에 이어 0.06%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아파트 #전세가가격 #하락전환 #45주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