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이 성명을 통해 자사의 P7 모델이 중국에 있는 실제 도로에서 매우 성공적인 자율주행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최장 고속도로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나온 첫 6일간의 데이터에 근거한 것이다. 샤오펑의 '내비게이션 가이디드 파일럿'(Navigation Guided Pilot)을 통한 자율주행 지원으로 인간 운전자의 개입 빈도는 100km당 0.65번이었다.
샤오펑은 지난 1월 말부터 P7 차량에 엑스파일럿(Xpilot) 3.0 첨단 운전자 지원을 갖춘 OTA(Over-The-Air) 업그레이드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샤오펑의 '내비게이션 가이디드 파일럿' 프로그램도 포함되었는데, 이는 테슬라의 '내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Navigate on Autopilot)과 유사하다.
도이치방크의 에디슨 유(Edison Yu) 애널리스트는 2022년 확장된 L3 기능과 라이다(LiDAR)가 도입되고 2023년 완전한 시내 주행이 가능해지는 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빠르게 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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