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박영민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면역학 교실)가 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 분야를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선출하고 있는 국내 보건의료 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이다.

정회원은 의학 및 의학 관련 분야에서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어야 하고, 동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출된다.

박영민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염병 분야 연구자로서 패혈증 치료제와 치매진단키트 및 치료제 개발 등 다수의 혁신 신약개발에 몰두해오고 있으며, SCI 학술지에 논문 180여 편을 발표했다.

현재 의과학 분야 우수선도연구센터(MRC)인 톨유사수용체 기반 질병 연구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감염 및 면역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건국대 개교 70주년 연구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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