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의 맛과 멋을 담은 프리미엄 한식 F&B를 선보이며 맛집 트렌드 선도에 나선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는 31일 남도 반가의 품격있는 '내림음식'을 정갈하고 세련되게 선보여 사랑받고 있는 한식당 '남파고택' 2호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남파고택은 본래 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남 나주의 고옥으로 밀양 박씨의 후손이 거주하며 종가 전통의 내림음식을 이어오고 있다.
남파고택의 종부(강정숙)와 차종부(김선경)간 3년의 긴밀한 협의 끝에 대중들이 쉽게 내림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 남파고택을 탄생시켰고, 지난해 7월 강남점에 오픈, 고택의 맛과 정취를 담은 특별한 상차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남파고택은 2호점 오픈에 앞서 을지로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기 위해 3개월간 내림음식을 집밥 콘셉트로 재구성한 신메뉴를 개발했다.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의 '낙지 연포탕 솥밥 정식', 칼칼한 맛의 남도 향토 음식인 '애호박찌개', 남파고택 특제 양념 소스로 구운 '닭산적 구이'를 비롯해 '청국장찌개와 코다리양념구이 정식', '통낚지볶음 정식' 등이 있다.
특히 집밥 열풍에 맞춰 집에서도 남도 반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매장 내 그로서리 상품을 대폭 늘려 준비했다. 아삭한 김치와 부각을 비롯하여 남파고택 된장, 우리콩청국장, 보리굴비 등 총 30여 종의 상품을 전개한다.
또, 롯데월드몰은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궁중 전통음식 전문 한식당 '한국의집'과 프리미엄 궁중 다과 카페 '고호재'를 4월 1일 오픈한다.한국의집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궁중 음식을 계승하는 한식당이다. 1957년부터 국빈을 위한 영빈관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그 첫 외부 매장을 롯데월드몰에 오픈해 고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고호재는 한국의집에서 운영하는 궁중 다과 카페로, 고종황제가 즐겼다던 가배와 한국의 제철 과일을 활용한 병과류 등 한국식 디저트를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윤향내 CraftMD Project팀장은 "쉽게 맛보기 힘들었던 종가 내림음식을 고객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됐다"며 "200년 전통의 맛을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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