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2021 지구촌 전등 끄기'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해 기후변화 심각성을 되새기는 활동이다. 2016년에는 전세계에서 3131톤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독일 다임러 그룹은 이번에 캠페인 참여를 장려했으며, 벤츠 코리아도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됐다.
이에 따라 벤츠코리아는 한국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스퀘어에 27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건물 외벽과 벤츠 삼각별 로고, 미디어 파사드를 소등했다. 전국 12곳 전시장도 동참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은 "메르세데스-벤츠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보전하자는 취지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성 실현을 향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다임러 및 메르세데스-벤츠 본사는 세계 곳곳의 지사 및 계열사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19년 지속 가능 전략인'앰비션 2039'를 발표하며, 오는 2039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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