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인 교량하부 미술작품 설치와 시민들의 쉼터를 조성을 마쳤다.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는 파주시 문화예술과와 예술인이 소리천에서 공릉천으로 이어지는 하천교량에 야외 미술관을 만드는 것으로, 6개의 작품을 설치했다. 친수공간추진단은 작품이 설치될 교량하부공간에 전기시설과 데크를 설치해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문화쉼터'를 조성했다. 특히, 책향기교 안광수작가와 미리내교 정다운작가 작품에는 시민들이 작품 가까이 올라가서 쉴 수 있는 쉼터가, 책향기교 허보리 작가 작품에는 올라갈 수 없는 낮은 쉼터가 설치됐다.
한편,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9일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고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재생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프로젝트로 삭막한 교량하부 공간을 예술인과 여러부서가 협업해 멋지게 바뀌었다. 이 문화쉼터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문화적 갈망을 채워주는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로 사랑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온교에서 칠간다리로 이어지는 교량하부공간은 QR코드를 통한 도슨트 프로그램과 AR작품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야외 미술관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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