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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주행성능·연비' 매력적인 혼다 CR-V 하이브리드, 내연기관·전기차 아쉬움 잡는다

 

혼다 CR-V 하이브리드 전측면.

혼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CR-V 하이브리드'가 세단에 가까운 주행감성과 뛰어난 연비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내연기관(가솔린·디젤)에서 친환경차(전기차)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지만 국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 이 때문에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연결시켜주는 중간 단계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는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기술의 혼다를 대표하는 가솔린 SUV인 CR-V는 체급에 비해 넓은 공간 활용성과 뛰어난 안전성, 우수한 내구성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베스트셀리카로 급부상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차로 자리잡은 하이브리드카 시장 공략을 위해 CR-V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이에 지난 1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뉴 CR-V 하이브리드의 성능을 분석해봤다.

 

이번에 선보인 뉴 CR-V 하이브리드는 2개의 모터가 장착돼 최고 출력 184마력의 혼다 스포트 하이브리드 i-MMD(Intelligent Multi-Mode Drive)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2.0ℓ DOHC i-VTEC앳킨슨 사이클(Atkinson-cycle) 엔진이 적용됐다. 주행상황에 따라 EV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엔진 모드 등 3개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혼다 CR-V 하이브리드 실내.

뉴 CR-V 하이브리드는 i-MMD 시스템을 통해 모터 출력 184마력, 시스템 최고출력 21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도심 연비 기준 연비 효율은 L당 15.3㎞다.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EX-L' '4WD 투어링'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혼다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리얼 타임 AWD 기능과 AHA 브레이크 제어 기능을 통해 코너링 퍼포먼스도 한층 강화됐다고 혼다코리아는 설명했다. 전면부에는 강인한 스타일의 범퍼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전용 인라인 타입의 LED 안개등이 적용됐다. 4WD 투어링 트림에는 동급 최대 크기의 19인치 휠이 장착됐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재공간 하단에 배치해 2열 시트는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게 풀 플랫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전 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지원한다. 또 4WD 투어링 트림에는 조수석 4방향 파워시트, 운전석 메모리 시트,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 와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뉴 CR-V 하이브리드 가격은 4WD EX-L 4510만원, 4WD 투어링 47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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