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광주은행은 본점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재선임했다.
2017년 9월 자행 출신 최초로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된 송종욱 은행장은 1년 6개월의 동안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추진해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키며 2019년 3월 한차례 임기를 연장했다. 이후 지난 2021년 1월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제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해 앞으로 2022년 말까지 광주은행을 이끌어 간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018년 당기순이익 1535억원, 2019년 당기순이익 1733억원으로 매년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 지난 25일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4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그 밖에도 ▲상생카드 등 지역화폐 활성화 기여 ▲'코로나19' 지역 소상공인 지원 총력 ▲지자체 금고 유치를 통한 지역 점유율 확대 등으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갖췄다.
특히 광주은행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260억원을 출자해 3대 주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 추진 초기에 최초 100억원 출자에 더해 160억원을 추가 출자해 사업에 힘을 보탰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에 대한 위기 등 여러 위기상황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내며 어떤 위기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저력을 발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 ▲수익성과 비용 효율화를 통한 책임경영 기반 구축 ▲혁신을 위한 명확한 방향 제시 ▲선제적인 자산 건전성 관리 ▲활력있는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중책을 맡겨주신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경영전략에 대해 더욱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의한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한 경쟁환경이 예상되지만,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해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냄으로써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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