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서울보증보험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및 IBK기업은행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회복 성실 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가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에 보증을 제공한다.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채무조정을 받아 6개월 이상 상환 중인 채무자 대상이다. 상환 기간에 따라 후불 교통카드 또는 소액신용한도 기능도 부여한다.
기존에는 성실 상환자임에도 카드 발급이 어려워 경제활동에 곤란함을 겪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일상화된 카드 결제로 정상적 금융 생활 복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서울보증보험은 신용회복 채무자를 위한 보증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의 희망 파트너로서 경제적 재도약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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