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월요일 반도체 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자 세금 감면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 공산당에 거대 테크기업 화웨이 등 몇몇 중국 기업들의 미국 프로세서 칩 사용을 차단하는 경고성 제재를 가한 뒤 나온 조치이다. 휴스턴크로니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재무부와 기타 기관들은 2030년까지 반도체 제조업체는 기계류 및 원자재를 면세로 수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9년 중국의 야심에 맞서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은 화웨이 테크놀로지(Huawei Technologies)의 미국산 프로세서 칩 및 기타 기술 사용을 차단한 바 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업체가 미국 기술을 사용하여 화웨이에 공급할 칩을 만드는 것을 금지함으로써 규제를 강화했다. 최근 조치에 따라 중국 정부는 "생산이 불가능하거나 수요가 성능을 추월하는" 기계 및 원자재에 대한 수입세가 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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