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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T모바일, 출시 몇 달만에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 티비전 중단

티모바일의 사업 축소로 수백 명이 일자리를 일을 수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 티모바일

T모바일이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를 중단하고 대신 유튜브TV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대 이동통신기업 T모바일은 티비전(TVision)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운영하는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 3개 번들을 대폭 축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백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수 있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4월 29일 라이브(Live), 라이브플러스(Live+), 라이브존(Live Zone) 서비스 종료와 함께 유튜브TV가 T모바일의 라이브 TV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도이치텔레콤과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소유주인 T모바일은 지난해 서비스를 종료한 숏폼 동영상 서비스 퀴비(Quibi)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변화는 T모바일의 수억 구독자층에 접근할 수 있게 된 유튜브TV에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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