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내 디지털 영상 광고 매체인 '얍(YAP) TV'를 서비스하고 있는 한국버스방송는 애플리케이션(앱) '버스족(族)'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버스족은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만든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버스족 앱을 통해 'YAP TV' 콘텐츠에 나오는 QR코드를 찍으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버스 정류장 검색과 도착 알림 및 소셜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해 버스 탑승객들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 서비스도 마련했다.
버스족 앱 설치 후 버스 이용 시 탑승객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쿠폰을 발급받아 '내 쿠폰함'에서 쿠폰 별 사용처 확인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유력 유튜브 채널 쯔양·공대생 변승주 DS·수빙수·잼스터(조선방송)·율이 TV·하이틴 에이저·미선 임파서블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마녀 공장·헤드스파7·GS 25·마이앤트 등 다양한 기업의 이벤트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버스방송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 및 광고를 원하는 광고주들에게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앱 결합에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구축망을 연구하고 만들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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