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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10 친환경 포장으로 미국 SMM 어워드 수상

SMM 어워드를 수상한 갤럭시 S10 포장재.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주관 '2020 SMM 어워드'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SMM 어워드'는 지속가능한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14년 제정된 상으로 ▲우수한 친환경 제품·프로그램·신기술을 선정하는 챔피언 어워드 ▲기업의 재활용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티어 어워드 2개 부문으로 나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친환경 포장재로 챔피언 어워드 부문에서 프로그램상 ▲폐전자제품 회수 성과를 인정받아 티어 어워드 부문에서 골드 티어를 받았다.

 

특히 갤럭시S10은 케이블과 이어폰 등을 감싸는 포장을 플라스틱 대신 종이로 전환하고 USB 커넥터 보호 비닐을 제거하는 등 친환경 소재 비중을 높였다. 포장재에서는 펄프 몰드를 적용해 종이 사용량을 최소화하며 중량을 16% 감축, 생산과 운송 과정에서 생기는 온실가스도 1181톤 줄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포장재로 자원순환 우수성을 인정받아 챔피언 어워드 부문에서 총 4회 수상을 기록했다.

 

폐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티어 어워드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인 골드 티어 기업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 IT기기 전문 수리업체와 협업해 무상 수거 서비스를 실시하고, 제3자 전자폐기물 재활용 인증인 'e스튜어드', 'R2'를 취득한 업체들과 제휴한 결과다. 자체 수거, 위탁 수거, 이해관계자 협업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자원관리를 실시하면서 2019년 미국에서 총 4만5234톤의 폐전자제품을 수거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김형남 전무는 "삼성전자는 원료 선택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자원 효율성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중"이라며 "친환경 기술 적용, 자원 사용 최소화 등 순환경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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