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NH농협카드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2020년 'NH농협카드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NH농협카드대상'은 카드사업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 1996년부터 실시한 '카드세일즈왕' 제도를 2013년 'NH농협카드대상'으로 확대 개편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상은 개인 부문 170명, 사무소 부문 57개소를 선정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과 사회적 분위기에 19명(개인 9명, 사무소장 10명)만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개인 부문 대상은 송영아 원주농협 치악산지점 주임과 김형천 NH농협은행 동광양지점 과장이 수상했다. 사무소 부문 대상은 영등포농협과 NH농협은행 강남역금융센터를 선정했다. 특히 영등포농협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상을 받은 남서울농협은 농협 최초로 10년 연속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카드사업을 추진해 준 수상자분들 덕분에 힘든 시기를 헤쳐나갈 원동력을 얻었다"며 "올해도 고객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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