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정말로 버라이즌의 3G 네트워크 종료가 임박한 것 같다.
씨넷 31일 보도에 따르면 버라이즌의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마이크 하버만(Mike Haberman)은 "경쟁사들이 3G 네트워크를 완전히 종료하고 몇 달 후인 2022년 12월 31일에 마지막 3G CDMA 네트워크를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버만은 노후화된 네트워크에 계속 의존하고 있는 고객들을 조사한 결과, 사용자의 "99%"가 "4G LTE 또는 5G의 향상된 기능을 이용하고 있으며 1% 미만의 사용자들이 아직 3G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버라이즌은 2019년 서비스 중지를 목표로 3G 네트워크 종료 계획을 처음 발표한 바 있다. AT&T는 앞서 내년 2월까지 3G 네트워크 운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T모바일의 경우 1월 라이트리딩(Light Reading)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몇 년 내로" 3G 네트워크를 중단할 것이라고 했으나 정확한 일정을 언급하지는 않았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