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24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을 빛낼 작품을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자는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남원시청 강당(남원시 시청로 60) 또는 남원시 서울사무소(서울시 성북구 지봉로23길 13-6)에 접수하면 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우수한 목공예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공예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공모전이다.
나무를 재료로 한 작품을 대상으로 2개 부문(옻칠목공예, 갈이)으로 나뉘어 접수를 하게 되며, 이 중 총 37점을 선정하여 국무총리상(대상) 등과 함께 총 1억 2,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접수를 마친 후 오는 7일부터 작품심사, 대국민 공개(의견 수렴), 현장 실사 절차를 거쳐 14일 최종 결과를 남원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재연 일자리경제과장은 "전국 최고의 본 대전을 통해 옻칠 목공예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신진작가들이 작품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국 옻칠 목공예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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