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대리운전 개인보험 가입조회 시스템에 참여하는 콜배정 업체가 확대된다. 이에따라 개인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조회시스템에서 조회가 되지 않아 단체보험에 중복가입하는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1일 대리운전 개인보험 가입조회시스템에 콜마너에 이어 로지, 아이콘 등의 콜배정업체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상 대리기사의 개인보험 가입여부는 대리운전업체가 조회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콜마너만 가입조회시스템에 연결돼 있어 콜마너를 사용하는 대리운전업체만 대리운전기사의 개인보험 가입여부를 조회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로지, 아이콘을 이용하는 대리운전업체도 보험가입여부를 조회할 수 있게돼 대리기사의 중복가입문제가 해소될 수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콜마너, 로지, 아이콘의 시장점유율은 약 80~90%다.
또한 대리기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개인보험상품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대리기사 온라인 전용 개인보험은 DB손해보험 한곳에서만 판매됐다.
앞으로는 개인보험 판매가 KB손해보험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콜배정 업체를 통하지 않고도 보험사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조회시스템 확대로 대리기사들이 단체보험에 불필요하게 중복가입할 필요가 없어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온라인전용 보험상품이 추가로 출시되고 가입방법이 개선됨에 따라 보다 저렴한 상품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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