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제조사 샤오펑이 3월 19일 광저우를 시작으로 3월 26일 베이징에 이르는 3000km 내비게이션 지원 자율주행차 원거리 주행을 완료했다.
샤오펑의 '내비게이션 가이디드 파일럿'(NGP) 소프트웨어로 작동하는 P7 차량은 3600km 이상 주행을 완료했으며, 이 중 2930km는 NGP의 통제 하에 완전 자율주행으로 이루어졌다.
자율주행차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굵직한 사고가 이어지던 중, 가장 최근에는 오토파일럿으로 운행 중이던 테슬라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나 아직 일반 대중은 자율주행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AAA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1%가 완전 자율주행으로 차를 모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샤오펑의 원거리 주행은 고객들이 머지않아 자율주행이라는 아이디어를 보다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수집의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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