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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한 문 대통령…"사전투표 많이 하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의 사전투표는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 지난해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투표를 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의 사전투표는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 지난해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투표 참여도 사전투표 독려 차원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투표소에 들어가기 전 문 대통령은 입구에서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을 했다. 이어 비치된 위생장갑까지 착용한 뒤 투표소에 입장했다. 지난해 총선과 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조치다.

 

문 대통령은 투표소에 입장하며 주민센터 직원에게 미리 준비한 투표 안내문을 보여주자 직원이 "오늘(2일) 사전투표에는 안 가져오셔도 된다"고 말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직원의 발언에 문 대통령 부부 등은 웃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본인확인을 받고 있다. /뉴시스

투표에 앞서 문 대통령은 본인 확인 차 마스크를 잠깐 내리며 웃는 모습도 보였다. 이때 문 대통령은 직원이 '마스크를 한번 내려달라'고 부탁하자 "본인 확인 차원이냐"고 묻기도 했다.

 

본인 확인까지 마친 뒤 문 대통령은 전자 서명기에 서명하고 신분증을 넣은 뒤 투표용지까지 받고 기표소로 들어가 투표했다. 김 여사도 동일한 절차로 뒤이어 투표했다.

 

문 대통령은 김 여사가 투표 마치고 나올 때가지 기표소 앞에서 잠시 기다리며 투표함 앞 직원에게 "투표하셨냐. 수고들 많으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김 여사의 투표 종료 후 문 대통령은 함께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으며 잠시 취재진도 바라봤다. 이는 사진 및 영상 촬영 때문으로 보인다.

 

투표를 마친 문 대통령 부부는 곧장 투표소 밖으로 나왔다. 투표소 밖으로 나온 문 대통령은 인사하는 안영미 삼청동장에게 "사전투표 많이들 와서 하는 편이냐"고 물었다. 이에 안 동장은 "이 시간대 치고 많은 편"이라고 답했고, 문 대통령은 "그래요? 수고하셨다"며 화답한 뒤 투표장을 떠났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 부부는 사전투표에 색깔이 없는 옷을 입고 나왔고, 넥타이도 매지 않았다. 특정 정당 지지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모습으로 보인다. 이날 문 대통령 부부 사전투표에는 유영민 비서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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